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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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다가감) 2021년 1학기 총정리

Writer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Date
2021.07.26
Views
1301








 

 

청소년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 2021년 1학기 총정리!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에서는 청소년들이 다문화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다가감)'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2021년 1학기에도 전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청소년 기관으로 다가감이 찾아갔는데요. 어떻게 활동했는지 그 소식을 살~짝 소개해드릴게요!

#다문화감수성? 다양한 문화적 환경에서 타인과 조화롭게 관계 맺고 소통할 수 있는 태도와 가치, 행동역량

 

#1 다양성 인식

- 먼저 나를 표현해볼까요? 내 안의 다양성을 탐구하고 친구들의 창의적인 결과물을 함께 보다 보면 다양한다는 건, 즐겁다는 걸 느껴요.

- 우리 반 친구들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봤어요. 똑같이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해도 어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지, 왜 좋아하는지는 저마다 다르다는 걸 알게 돼요.

<소감 한 마디> 같은 재료로 다른 친구들은 자신을 왜 그렇게 표현했는지 생각을 듣는 게 재미있었다! - 김포00중학교 학생

 

#2 관용

- 우리 공간의 모두가 존중받기 위해 어떤 관용의 약속을 정할 수 있을까요? 친구들이 직접 생각한 관용의 약속, 꼭 지켜줄거죠?

 

#3 수용

- 이렇게나 많이 친구들의 장점을 찾았네요. 서로를 칭찬하면서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나의 장점을 발견할 수도 있죠! 우리 모두 소중한 사람이에요.

<소감 한 마디> 나의 장점, 친구의 장점을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 대구00초등학교 학생

 

#4 공감

- 내가 진짜로 듣고 싶은 공감의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서로에게 진정으로 공감되는 말을 전해보았어요.

 

#5 소통

- 눈빛만으로 조각퍼즐을 맞출 수 있을까요? 어렵지만 마음을 열고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말이 통하지 않아도 소통ㅏㄹ 수 있을 거예요.

<소감 한 마디> 모둠원들과 눈빛만으로만 소통하는 게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협력해서 퍼즐 맞추는 게 인상깊었다. - 논산00초등학교 학생

 

#6 협력

- 멋진 탑을 쌓기 위해서 협력은 필수죠! 올해는 온라인에서도 협력의 탑을 쌓아봤어요.

- 우리 마을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나요?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할지 생각해봐요.

<소감 한 마디> 탑을 쌓기 위해 친구들과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게 되었다. - 서울00초등학교 학생 

<소감 한 마디>다문화 마을 그리기할 때 여러 사람이 다함께 더불어 산다는 것을 생각하니 훈훈했다. - 서산00중학교 학생

 

#7 반편견

- 이주민에 대한 편견이 얼마나 있을까? OX퀴즈를 통해 이주민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8 반차별

- 아니, 이게 차별의 말이라고?? 평소 깊게 생각하지 않았던 은근한 차별의 말, 이젠 존중의 말로 바꿔봐요!

<소감 한 마디> 차별의 말로도 글자를 조합해 좋은 말을 만들 수 있다는 게 흥미로웠다. - 인천00중학교 학생

 

#9 세계시민성

- 우리는 모두 다문화인! 모두가 존중 받는 사회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지 제안해봤어요.

 

우리 모두의 다양성이 존중받을 수 있는 진정한 다문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가감'은 앞으로도 계속 청소년들에게 다가갑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려요 ;)

 

 

<부록1: 참여소감>

- 다른 나라 사람들만 다문화인 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다문화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인천00중학교 학생

- 다른 사람, 민족, 외국인 등 모두를 존중해야 비로소 나도 존중받을 수 있다는 걸 알았다 - 김포00중학교 학생

- 사람마다 행동, 피부색, 감정, 마음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5명 중에 한 명만 다른 모양을 표현했다고 손가락질할 게 아니라 '넌 이런 모양을 했구나! 이 모양을 한 이유는 뭐야?'라고 물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온양00초등학교 학생

- 나와 다르다고 차별하지 않고 친하게 지내야한다는 걸 알았다 - 논산00초등학교 학생

- '다르다'와 '틀리다'가 다른 걸 알았다 - 대구00초등학교 학생

- 게임과 만들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돋워 수업에 더욱 열심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던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 평택00초등학교 교사

- 아이들이 협력을 통해 진정으로 반편견,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인식할 수 있는 활동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참여하고 싶습니다 - 대구00초등학교 교사

-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하여 재미있는 내용과 활동으로 수업해주셨고 서로 '다름'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 온양00초등학교 교사

 

<부록2: 다가감 강사의 소감>

- 00중학교는 각 반에서 4~5명이 참여한 자유학기제 수업이어서 섞이지 않고 수업에 소극적이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학생들은 우선 반끼리 알아가고 또 다른 반 학생들에게도 관심을 보이며 함께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 조00 강사

- 학생들이 다가감을 마치면서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다른 나라의 문화가 궁금해졌고, 다가감 교육이 실제적으로 전 세계속의 ‘자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하였습니다. 인종차별이나 문화차별을 하면 안 되겠다고 다짐하였으며, … '다문화는 자신의 이야기다'라고 말한 학생도 있었습니다.  - 이00 강사 

- 00중학교에서 진행된 다가감은 대면과 비대면을 섞여졌지만 수업에 학생들의 참여가 좋았다. 다양성, 관계성, 보편성의 영역마다 학생들이 코로나19상황으로 더욱 세계가 이어져 있다는 느낌을 더 확실히 느낄 수 있다고 한다.  - 김00 강사

- 00초등학교는 각자 교실에서 담임선생님의 참관 하에 각자의 태블릿으로 참여하는 형식의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 새로운 형식의 지도 방법이라는 점에서 향후 거리상, 시간상의 제약이 따르는 학교 현장에서는 도입해볼만한 새로운 수업의 모델의 가능성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이00 강사

 

[문의] 개발협력부 070-7826-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