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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들의 수다
- Writer
- 관리자
- Date
- 2012.10.10
- Views
- 2651



이주배경청소년교육지원단 보수교육, 두 번째 이야기 처음 멘토링을 시작할 때와 달리 멘토링을 진행하다 보면 여러 어려움에 봉착합니다. 멘티와의 관계에서부터 시작해 멘토링 진행 자체나 멘티 가족과의 문제까지 멘토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은 멘토링 수만큼 다양합니다. 더불어 멘토링을 할수록 멘토링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신하기 어렵고, 멘토란 무엇인가에 대한 정체성의 혼란도 느낄 수 있습니다.? 놀이터 보수 교육에 참석하신 멘토들도 이런 고민들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멘토링이 잘 되고 있다고 말씀하신 멘토들도 있었지만 반대로 멘티와의 관계나 멘토링 진행과정에서 어려움을 토로하신 멘토들도 있었습니다. 놀이터는 학습을 매개로 하는 멘토링이다보니 멘티아이들이 공부를 하기 싫어하거나 수업시간에 말이 너무 많아 어렵다는 것도 고민도 있었고, 멘티가 너무 바빠 멘토링을 잡기 어렵다거나 멘티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보수 교육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 중고등학교별로 조를 나눠 조 안에서 문제들에 대해 멘토들이 직접 의견을 내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해결책으로는 멘토링 진행 전 아이와 함께 멘토링 규칙을 정한다거나 멘티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미리 포기하거나 혼내는 대신 반복적으로 행동을 수정해줘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이후 각 조별로 멘토링 진행시 어려움과 해결방법을 발표하였고, 이를 통해 참석한 멘토들이 미쳐 어려움이라고 생각하지 못했거나 어려움은 있으나 해결책을 찾지 못했던 문제에 대해 새로운 방법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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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후 윤세나 선생님(샘교육복지연구소)은 멘토들이 겪고 있는 문제가 비단 지금 참석한 멘토들만이 겪고 있는 문제가 아니며 멘토링을 하다보면 자주 만나게 되는 어려움이라는 말씀을 덧붙여 주셨습니다. 더불어 좋은 해결책들이 많이 나왔고 이를 통해 좀 더 나은 멘토링이 되기 위해 멘토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멘토링 목표를 설정하자’는 이야기로 끝을 맺으셨는데요, 멘토는 단순히 멘티의 학습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아니라 멘티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지지해주는 사람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이 한국 사회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가정과 학교에서 마주하는 고민들을 터놓을 수 있는 쉼터가 되어 혹 방치되거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아이를 구할 수 있는 존재가 바로 멘토라고 하셨습니다.???
11월이면 올해 놀이터 멘토링도 끝이 납니다. 멘토링 중간결산이기도 했던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멘토들이 많은 힘과 정보를 얻어 더 즐거운 멘토링이 되었으면 합니다.?
김다운 / 무지개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