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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청소년 진로지도 상담지원단 발족!
- Writer
- 관리자
- Date
- 2012.05.07
-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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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4월 20일 ~ 21일, 양평한화리조트에서는 탈북청소년 진로지도 상담지원단 구성을 위한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본 사업은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무지개청소년센터가 주관하였으며, 교사, 하나센터 실무자, 북한이탈주민재단 전문상담사 등이 참여하였습니다. 많은 탈북청소년들이 정보의 부족과 지원시스템 부재 등으로 인하여 진로 선택 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는 진로 유예, 중도탈락 등의 문제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탈북청소년 진로지도 상담지원단은 이러한 문제들을 방지하고, 탈북청소년을 지원하는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탈북청소년을 만나고 있는 교사 15명, 지역기관 실무자 20여명이 참여하여 탈북청소년을 진로지도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탈북청소년 진로지도 상담지원단이 어떻게 활동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한국폴리텍대학 다솜학교 이상덕 교장의 강의를 통해 ‘탈북청소년의 진로지도’라는 협의의 개념을 넘어 ‘청소년 시기의 진로지도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무지개청소년센터 윤상석 부소장의 강의를 통해 탈북청소년 진로지도 상담지원단의 필요성과 그 의미를 살펴보았습니다.
윤상석 부소장은 “하나센터 관계자,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전문상담사, 정착도우미, 교사, 민간단체 실무자 등이 탈북청소년을 지원하지만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체계적이지 않은 지원구조로 인해 탈북청소년이 진로선택 시 혼란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며 학교와 학교 밖 등 다양한 체계 간 정보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탈북청소년을 만나고 진로지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를 제출하였고, 이 사례를 재구성하여 사례토의 자료로 활용하였습니다. 사례토의를 통하여 앞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만나게 될 탈북청소년의 진로지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연희 사회복지사(YWCA삼산종합사회복지관)는 “학교와 지역 사회가 협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 의미 있었고, 학교는 지역 기관을, 지역 기관은 학교를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또 이돈집 교사(삼정중학교)는 이전에 탈북청소년을 진로지도 했던 경험을 이야기 하며“지역 기관과 협조하여 학교 탐방하기, 학교 미리 체험해보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을 때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고, 이후 문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긴밀히 협조하여 지원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탈북청소년 진로지도 상담지원단은 학교는 물론이고 학교 밖에 있는 탈북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조하고 활동할 것을 다짐하며 워크숍을 마쳤습니다.
손차영 / 무지개청소년센터 다문화역량강화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