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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아동·청소년 다문화 정책비교 학술포럼(1차) 개최
- Writer
- 관리자
- Date
- 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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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7일(화) 2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대회의장에서 <해외 아동·청소년 다문화 정책비교 학술포럼(1차)>이 무지개청소년센터 주최/주관, 보건복지가족부 후원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학술포럼에는 보건복지가족부 아동청소년가족정책실 관계자를 비롯하여 이주 아동·청소년 관련 업무를 진행 중인 실무자, 관련 분야 연구자, 학생 등 약 7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스웨덴과 캐나다에서 이주·난민 아동·청소년 정책을 연구 중이신 한국인 연구자가 발제자로 참여하여 해당 국가의 생생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소개받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최연혁 스웨덴 남스톡홀름 대학 정치학 교수가 “다문화시대의 국민통합과 아동·청소년정책: 스웨덴의 사례분석”이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하였습니다. 최연혁 교수는 이주·난민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스웨덴의 정책으로 주류사회의 진출을 돕는 교육정책과 모국어 지원정책을 강조하여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스웨덴의 모국어 지원정책은 부모 중 한사람이 외국 출신 인 경우 모국어 교사를 보조해주는 정책으로 이주 아동청소년들은 부모의 모국어를 습득하여 심리적 건강 및 역량개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이것은 결국 언어의 국력화에 이바지 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김효신 캐나다 브리티쉬 컬럼비아 대학 문화간 의사소통센터 프로그램 매니저/교육학 박사가 “캐나다의 이주·난민 아동·청소년 정책 및 프로그램”이라는 제목으로 발제를 하였습니다. 김효신 박사는 발제를 통해 캐나다의 정부기관과 민간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주·난민 아동·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소개해 주었습니다. 또한 김효신 박사는 아동청소년 참여중심의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개인의 자립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하며 다수자와 소수자 아동청소년이 함께 몸으로 부딪치며 교류할 수 있는 통합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뒤어어 조혜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민경 고려대학교 연구교수가 발제에 대한 토론을 하였습니다. 스웨덴과 캐나다의 정책이 공통적으로 이주·난민 아동·청소년들이 주류사회로 통합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데에 주목하고, 이것이 한국의 이주 아동·청소년 정책에 주는 시사점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학술포럼을 계기로 한국의 이주(북한이탈·다문화)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다음달 8월 12일(수)에는 같은 장소에서 해외 아동·청소년 다문화 정책비교 학술포럼(2차)이 개최되어 독일과 뉴질랜드의 이주·난민 아동·청소년 정책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