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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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새터민청소년 송년축제 - 외쳐라 꿈, 펼쳐라 희망!

Writer
관리자
Date
2009.03.17
Views
2226


전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새터민 아동청소년이 일 년에 한 번씩 한 자리에 모이는 최대 송년 행사인 <새터민청소년 송년축제>가 지난 12월 27일(토), 추계예술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렸습니다. 매년 개최되는 송년축제는 새터민 청소년들에게 친구, 선후배와의 만남의 장이 되어왔으며, 새터민청소년 지원기관들에게는 타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어 왔습니다. 올해 무지개청소년센터 주최, 보건복지가족부, 통일부 하나원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송년축제는 공릉종합사회복지관,남북문화통합교육원,셋넷학교,시립서울청소년수련관,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아르미청소년문화재단,열린사회강서양천시민회,우양재단,인천광역시새터민청소년종합지원협의체,평화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10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고 마천청소년수련관, 서울여자대학교, 인천YWCA삼산종합사회복지관, 인천장도초등학교, 징검다리(천주교인천새터민지원센터), 한누리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행사로 개최되었습니다.

약 400여명의 새터민 청소년 및 지원 기관 실무자들이 함께 한 이번 송년축제는 1부 문화장터와 2부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각 코너별로 참가 청소년들의 열띤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1부 문화장터는 참가한 새터민 청소년들이 직접 다양한 체험 부스에서 만들기, 꾸미기, 그리기 등 문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특히 진로와 관련된 상담 부스를 마련하여 운영하였습니다.  이 가운데 특히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핸드폰 고리 만들기와 배지 만들기’ 부스에서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의 아이디어로 소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일 꿈 찾기”라는 진로?학습 관련 부스에서 참가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자신의 성격에 맞는 진로를 알아보고 배치된 상담 선생님과 진로, 학습 문제에 관해 상담을 할 수도 있었습니다.

북한출신 청소년과 남한출신 청소년 각 1명의 사회로 시작한 2부 공연에서는 새터민 청소년들의 장기자랑과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새터민 청소년 대안학교인 셋넷학교에서 마련한 기획공연, “꿈을 찾아서”, 그리고 각 주관단체에서 지난 일 년간 갈고 닦아 준비한 새터민 청소년들의 장기자랑 순서가 마련되었습니다. 축하공연으로는, 다문화청소년들로 구성된 “무지개문화탐험대”의 축하공연과 “아르미청소년문화재단”의 중창공연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예인 “김C와 뜨거운 감자"의 열창 무대가 이어져 참가 청소년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매년 하나원 퇴소 후 전국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 새터민 청소년들이 연말을 맞아 서로의 외로움을 나누고 끼를 한껏 발산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송년축제를 통해 참가한 청소년들뿐 아니라 단체의 실무자들도 서로에게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