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소장 유기옥)은 다가감 강사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청소년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 "다가감"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적 환경에서

타인과 조화롭게 관계 맺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민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12차시 프로그램 이다.

총 47명의 강사들이 전국으로 파견되어 전문적인 청소년 다문화감수성 증진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다가감 프로그램은 거리두기 완화되면서 올해부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에 다가감 강사들의 활동 점검 및 관련 건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상·하반기 모니터링을 진행하였다.

올해 다가감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면서 강사들의 고충을 직접 느끼면서 알 수 있었던 시간을 가졌다.

그중 "올해 개정된 초등교육 과정을 이수했으나, 초등학교 미배정", "강사 배정 전, 학급 상황 안내 필요",

"강사와 학교 간의 소통 오류" 등 다가감을 진행함에 따른 어려움이 있었다고 건의하였다.

이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다가감 강사들의 원활한 교육 진행과 재단 내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12월 중 『2023 청소년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 평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양성한 신규강사와 기존강사 간의 라포형성과 함께 강사들 간의 활동 사례 및 운영 관련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24년에도 다가감 강사들의 활동 확장과 더불어, 역량 강화를 위해 보수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재단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다가감 강사들의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도전"을 응원하고, 강사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