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소장 유기옥)은 지난 10월 10일(목) 송우중학교(경기도 포천시)에서 신규 콘텐츠의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2024년 다가감 교육 연구회를 통해 개발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며, 총 167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다양성과 관계성에 대한 인식과 공감을 심화하는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업 종료 후에는 시범운영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현장에서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의 수정 및 보완 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간 관리, 교구 활용, 현장 적용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이 오갔고, 이를 통해 앞으로의 수업 운영 방향성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에 개발된 신규 콘텐츠는 내년 다가감 강사 보수교육을 통해 더욱 발전할 예정이며, 이후 학교 및 청소년 기관을 통해 널리 보급될 계획이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