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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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와 함께한 4년, 이주배경청소년의 건강한 일상 지원

Writer
관리자
Date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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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이하 ‘재단’)은 KMI(한국의학연구소)의 후원으로 2022년부터 이주배경청소년 건강검진·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경제적·환경적 어려움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거나 필요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이주배경청소년이 적기에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3차년도에는 건강검진과 의료비 지원을 병행하고, 4차년도에는 의료비 지원에 집중해 치료가 필요한 청소년의 건강 회복을 도왔다.

 

4년간 이어진 지원, 863명의 건강을 살피다.

 

지난 4년간 건강검진을 받은 청소년은 779명이며, 의료비 지원을 받은 청소년은 84명이다. 건강검진은 국제결혼가정 자녀 339명, 외국인가정 자녀 351명, 탈북청소년 89명에게 제공됐으며, 의료비 지원은 국제결혼가정 자녀 28명, 외국인가정 자녀 41명, 탈북청소년 15명에게 이루어졌다.

 

특히 2026년에는 의료비 지원 예산을 5천만 원으로 확대하였고, 총 35명의 청소년에게 치과·정신건강의학과·정형외과·안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치료비를 지원하였다. 수술과 약물치료, 재활치료 등 청소년별 건강 상태와 필요에 따른 의료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미뤄왔던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

 

치료를 미뤄왔던 청소년, 다시 웃을 수 있게 되다.

 

의료비 지원은 청소년의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일상생활과 대인관계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2026년 의료비 지원을 받은 한 청소년은 치료비 부담으로 앞니 치료를 미뤄왔다. 치료 전에는 앞니가 보일까 봐 입을 가리고 대화하는 등 사람들과 어울리는 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의료비 지원을 통해 치아 치료를 마친 뒤에는 통증이 줄어 음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되었고, 입을 가리지 않고 자연스럽게 웃으며 사람들과 대화하는 등 자신감을 되찾은 모습을 보였다. 치료는 단순히 치아의 기능을 회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이 일상에서 다른 사람들과 보다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처럼 필요한 치료를 제때 받는 것은 건강을 회복하는 일인 동시에, 청소년이 학교와 일상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펼쳐 나가는 데 필요한 기반이 된다.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의료 지원을 이어갑니다.

 

이번 사업은 의료비 부담으로 필요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청소년에게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 회복과 일상생활의 변화를 지원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이주배경청소년이 경제적·환경적 어려움으로 필요한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개발협력부 02-6261-7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