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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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행사 3차년도 코오롱 후원사업 무지개디딤돌 멘토링 3차 이끄미교육 실시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은 지난 3월 24일(토), 무지개청소년센터 교육장에서 코오롱과 함께하는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무지개디딤돌' 3기의 세 번째 이끄미교육을 실시했다. '무지개디딤돌'은 작년 가을 2017년 10월 중순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현재 총 20팀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이끄미교육은 심수현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님을 강사로 모시고 현재 멘토링 활동이 절반을 넘은 시점에서 이끄미들이 맞닥뜨렸던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방법과 활동을 하면서 들었던 고민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끄미별 슈퍼비전 방식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먼저 이끄미들의 현재까지의 활동을 간략하게 공유하며 동시에 어려움이나 고민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부분 이끄미들이 맞닥뜨린 공통적인 상황들이 도출되었고 강사는 이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이끄미들은 오르미들이 사춘기를 겪게되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상황에서 역할 혼란과 의사소통 관련한 어려움 등을 겪고 있었다. 강사는 이끄미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수 있도록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충분히 공감한다며 이에 대한 합리적인 대처방법을 청소년 사춘기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곁들여가며 알려주었다. 오르미들이 진로나 꿈에 대해서 생각이 많을 청소년인만큼 강사는 준비해 온 청소년 진로관련 동영상을 보여주며, 이끄미들은 오르미들의 진로 및 꿈을 결정해주는 자가 아닌 마음으로 지지하고 꿈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고 힘을 주는 역할을 하였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강사는 이끄미별 현 활동 상황을 점검하며 관련한 원포인트 피드백을 해주었고 멘토링 활동의 의미를 짚고 이끄미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마무리지었다. 교육 종료 후 이끄미들은 “오르미의 사춘기로 인해서 난감한 상황이 있었는데 이제는 헤쳐나갈 수 있겠다”, “내가 오르미에게 나의 감정을 잘 전달하는 법을 알게 된 것 같다”는 등 여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끄미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유익한 멘토링 활동을 만들어나가길 바란다. [문의] 초기지원팀 070-7826-1546

2018.03.27
주요행사 2018 공동체리더십장학금(CLS) 7기 예비학습프로그램 실시

공동체리더십장학금(CLS) 7기 예비학습프로그램이 2월 2일부터 2월 23일 무지개청소년센터 학습공간에서 약 한 달간 진행되었다. 예비학습 프로그램은 단기간 집중 강좌를 통해, 사회과학 글쓰기 이론과 토론법을 학습하고, 궁극적으로는 장학생들이 대학원 학습을 위해 필요한 논리적 사고와 의사소통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글쓰기 수업과 토론 수업으로 구성되어있는데, 글쓰기 수업에서 장학생들은 사회과학 글쓰기의 기초에 대해 배웠고 논문 및 서적 읽는 법과 쓰는 법을 배웠다. 장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대학원 글쓰기의 특징을 익힐 수 있었고 이는 앞으로 과제를 작성하고 논문을 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남겨 주었다. 더불어 선생님이 알려준 대학원 생활 전반에 관한 노하우는 입학 전의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토론 수업은 장학생들이 의회식 토론법을 기반으로 독서토론, 시사 토론, 학제 토론, 자유 토론 등 다양한 토론의 형식과 주제를 경험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였다. 장학생들은 토론 수업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었던 차에 예비학습프로그램에서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을 남겨 주었고 토론 수업을 통해 논리적으로 말하는 법, 요약하면서 글 읽는 법 등을 습득하게 되어 자신감을 갖고 학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하였다. 글쓰기 강의를 맡아주신 선생님은 학생들의 열의가 높아 강의를 진행하면서 보람이 있었고 장학생이 좀 더 열심히 예습을 해왔더라면 조금 더 알찬 강의가 되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남겨 주었다. 그리고 토론 수업 선생님께서는 장학생 모두 개성이 아주 다름에도 불구하고 팀을 이루어 치열하게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열정 넘쳐보여서 아주 신나게 수업을 이끌어 갈 수 있었고, 또 토론 실력이 첫 수업에 비하여 마지막 수업에 크게 늘어 있어 믿을 수 없을 정도라는 의견을 남겼다. 이렇듯 7기 예비학습 프로그램은 보람차게 잘 마무리 되었다.

2018.03.26
주요행사 탈북청소년과 함께 하는 제108차 비교문화체험 실시

▲역사 체험(청와대 사랑채 견학) 중인 학생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은 입국 초기 탈북청소년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체험프로그램인 비교문화체험학습을 지난 3월 15일(목)~16일(금), 1박 2일에 걸쳐 실시하였다. 센터 설립 초기부터 하나원과 협력하여 지속 운영하고 있는 비교문화체험학습은 하나원 하나둘학교 청소년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탈북청소년 지원 사업이다. 2018년을 맞이하여 처음 실시된 제108차 비교문화체험학습에는 총 26명의 학생들이 함께해 다양한 문화에 대해 비교 체험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정착에 필요한 실생활 현장 중심의 비교문화체험학습은 서울 시내에서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먼저 청소년들은 무지개청소년센터를 방문해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일정, 내용 및 안내사항을 확인한 후 각 기수별로 모여 좀 더 자세한 사항을 듣고 하나하나씩 활동을 해나갔다. 먼저 역사 체험(청와대 사랑채 견학)을 통해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의 발자취와 역사 및 전통문화를 느꼈으며, 경제생활 체험(전통시장 투어 및 구매체험)에서 주어진 현금으로 직접 물건을 고르고 구매하는 체험을 한 후 기초생활 체험(교통카드 충전 및 지하철 이용)까지 유연하게 배웠다. ▲경제생활 체험(전통시장 투어) 중인 학생들 이어진 교육기관 체험(대학탐방 및 탐방미션 수행)에서는 대학교 자원봉사 선생님들과 함께 캠퍼스를 돌며 대학에서 배우거나 실행할 수 있는 것들을 익히고, 추가로 자원봉사 선생님들께 질의응답을 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부터는 선배 탈북청소년인 또래강사도 질의응답에 참여해 탈북대학생으로서의 생활, 노하우 등을 공유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숙소에서 푸짐한 간식을 먹으며 재밌는 레크레이션과 하나원 퇴소 후 받아볼 수 있는 ‘나에게 쓰는 편지’활동을 한 친구들은, 2일차에는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남산골 한옥마을을 누비는 문화 체험을 만끽했다. 마지막으로 백화점에서 직접 상품을 선택하고 결제까지 해보는 구매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식사 후 센터로 돌아와 비교문화체험학습을 통해 얻은 경험들을 퀴즈 형태로 풀어보는 ‘도전! 골든벨!’과 소감 발표까지 무사히 함께 했다. ▲체험활동 종합 작년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호응도를 바탕으로 올해도 유사하게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참여한 청소년들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만족도 조사 결과 100% 모두 ‘매우 만족 및 만족’으로 응답한 것이다. 이는 마지막으로 소감을 나누는 시간에서도 드러났는데, 가장 먼저 손을 든 친구는 “한국사회가 너무나도 발전되어 내가 사회에 나오면 많은 걸 배워야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체험했어요.”라고 말했으며, 한 학생은 “또래강사 선생님들이 잘 살아가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나도 그렇게 잘 정착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청소년은 “제 자신의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기초 부분을 차근차근 알려주고 이끌어주셔서 따뜻함을 느꼈어요.”라고 얘기했으며, “체험활동을 통해 한복도 입고 대통령 자리에도 앉아보면서 나는 참 복받은 아이라고 생각했어요. 모든 사람의 도움으로 저희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니게 되어서 참 감사해요.”라며 고마움을 표현한 친구도 있었다. 아직 추위가 덜 풀린 듯 비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에 임한 학생들을 보며, 비교문화체험이 비단 활동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것임을 알 수 있었다. 향후에도 탈북청소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무지개청소년센터는 지속적으로 우리 친구들을 만나고 곁에서 함께 하며 한국 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바지할 것이다.

2018.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