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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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행사 탈북청소년과 함께 하는 제107차 비교문화체험 실시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은 지난 12월 18일(월)~19일(화)에 걸쳐 하나원 하나둘학교 청소년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탈북청소년 현장체험프로그램 ‘비교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비교문화체험학습’은 입국초기 탈북청소년들이 다양한 현장체험을 통해 남한사회 이해증진 및 남북한 문화차이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재단에서는 레인보우체험학교의 한 형태로 지속 운영 중인 탈북청소년 대상 대표 사업이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한 제107차 비교문화체험학습에는, 2017년 총 다섯 번의 체험일정 중 대미를 장식하는 상황에 걸맞게 가장 많은 인원인 35명이 활동에 참여해 1박 2일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청소년들은 서울 시내 일대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먼저 1일차에는 무지개청소년센터를 처음 방문한 친구들이 체험활동 관련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조별 모둠을 통해 서로 인사를 나눈 후,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길을 나섰다. 체험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기초생활 체험의 한 방면으로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이용방법을 익힌 후, 학생들은 서울의 중심인 N서울타워에서 전망대 관람, 사랑의자물쇠 걸기 등 준비된 문화체험을 만끽했다. 대학교로 이동해서는 교육기관 체험의 일환으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대학탐방 및 탐방미션을 수행한 후, 자신이 원하는 메뉴를 골라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숙소로 이동해 미리 대여한 세미나실에 모인 청소년들은, 푸짐한 간식을 즐기면서 신나는 친교의 시간(레크레이션), 하나원 퇴소 후 받아볼 수 있는 ‘나에게 쓰는 편지’ 시간, 선배인 또래강사와의 대화시간 등을 가졌다. 2일차에는 문화 체험 두 번째 시간으로 대형 극장에서 조조영화를 관람했는데, 본인이 원하는 영화를 골라 볼 수 있는 재미가 있었다. 특히 영화 <강철비>가 남북 간 이야기를 다뤄 일부 참가학생들은 흥미진진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영화관람 후에는 백화점에서 본인이 직접 물건을 고르고 구매까지 진행해보는 체험을 했으며, 중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 재단으로 복귀해 1박2일 간의 교육내용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는 ‘퀴즈! 골든벨!’, 만족도 조사, 소감 발표 및 마무리를 끝으로 짧지만 굵은 일정을 마쳤다. 예년답지 않게 한파가 몰아치고 동장군이 기승을 부려 눈이 쌓인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청소년들은 미리 준비해둔 핫팩과 다양한 준비물들을 활용하여 안전하고 즐겁게 프로그램을 소화해냈다. N서울타워 전망대에서는 자신의 고향이 어디쯤 있을지 찾아보면서 즉석 인증사진을 찍었으며, 사랑의자물쇠에 소망을 적어 자신만 아는 곳에 자물쇠를 거는 체험도 했다. 또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대학탐방 미션 수행 시에는 ‘조별 발표 때 같은 조에 북한 학생이 있으면 어떤지’, ‘북한이탈주민은 대학교 입학 시 특별전형으로 입학할 수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 역차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지’ 등 날카로운 질문들이 쏟아져 유익한 활동이 되었다. 힐링&필링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서로의 이름을 알아가며 맞춰보는 ‘이름 빙고 게임’, 서로의 음감을 확인해보는 ‘도레미 게임’ 등을 통해 마음껏 웃고 즐기는 등, 추위를 몰아낼 수 있을 만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그 결과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또한 ‘매우 만족 및 만족’이 94%로 나타나, 참가 청소년 대부분이 비교문화체험학습 일정에 전반적으로 만족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새롭게 배운 점과 느낀 점을 묻는 만족도 조사에서는 “이번에 영화 관람도 하고 백화점에서 쇼핑도 하면서 선생님들과 함께 하니, 선생님들 모두가 친구처럼 보였습니다. 헤어지기 아쉽습니다.”라는 소감이 눈에 띄었으며, 다른 학생은 “북한에서 알지도, 듣지도 못했던 것을 실제로 체험해보니까 좋았고, 사회에 나와 직접 부딪혀보니까 실감이 많이 났어요. 많은 선생님들의 관심 덕분에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라며 직접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비록 짧은 1박 2일이었지만 정말 재미있었고 자신감이 생겼어요. 만약 일반학교를 다닌다면 우리가 먼저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할 것 같아요.”라는 인상적인 소감도 있었다. 만나는 인연 하나하나가 다 소중하듯, 이번 비교문화체험학습에서 만난 탈북청소년들은 체험활동 하나하나를 기억하고 만족감을 드러내며 지금 이 시간이 무척 소중하다는 느낌을 드러냈다. 앞으로도 하나원 하나둘학교 졸업식, 탈북청소년 사회입문프로그램 ‘동기야! 놀자!’ 등을 통해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무지개청소년센터는 탈북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2017.12.21
주요행사 2017년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 막을 내리다 -종결식-

2017년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 막을 내리다 -종결식- 2017년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 직영 종결식이 지난 12월 2일(토) 동부여성발전센터(건대입구역 인근)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종결식은 지난 9개월 동안 활동한 멘토-멘티 40팀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활동들을 잘 마무리하고 격려 받는 시간이었다. 사전행사로 지문트리, 포토존, 팔찌만들기, 편지쓰기가 진행되었고 멘토-멘티들은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고 진지하게 마지막 활동에 참여하였다. 1부 행사는 활동 경과보고 발표와 우수 멘토, 활동팀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월 홍보 및 모집을 진행하였고, 3월 18일(토) 결연식을 시작으로 주 1회 정기적으로 활동했다. 학습(한국어,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다양한 체험활동, 진로체험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였다. 우수멘토 시상에는 오미희(최우수멘토, 여성가족부장관상), 박소연, 전진영, 최혜정(우수멘토,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이사장상) 멘토가 수상하였고, 우수활동팀 시상에는 박근영-권솜, 윤보람-최아나스타샤, 홍가은-이재은 팀이 수상하였다. 열심히 활동해준 모든 멘토, 멘티 모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2부 행사는 즐거운 레크리에이션과 오늘의 주인공인 멘토, 멘티가 꾸미는 무대로 진행되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감미로운 목소리로 캐롤을 불러준 김애라 멘티와 파워풀한 에너지를 발산해준 이재은 멘티의 댄스로 분위기가 한껏 가열되었고 멘토, 멘티가 함께 준비한 ‘무지개물고기’ 연극을 마지막으로 종결식 막을 내렸다. 특별히 이번 종결식은 멘토, 멘티가 함께 참여하여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올해 최우수멘토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은 멘토 오미희(23세, 경희대학교)는 “멘토링은 저에게 또 다른 배움이었습니다. 낯가림이 심한 제가 멘티와 친해지기 위해 먼저 다가가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고, 자연스럽게 멘티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멘티에게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은 이주배경청소년(다문화가정 자녀, 탈북청소년, 중도입국청소년)들과 대학(원)생 및 직장인이 1:1로 결연되어 약 9개월 간 학습 및 심리·정서적인 부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교육과 매월·정기적 슈퍼비전을 통하여 멘티들의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함께 대응하며 심리·정서적인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의 특성이자 강점이며 여타의 멘토링 프로그램과 가장 큰 차별점이라 할 수 있다. 멘토링을 하며 가장 좋았던 점은 마음이 즐겁고 편해졌다는 응답이 52.2%로 가장 많았고, 34.8%의 멘티들은 고민이 있을 때 멘토가 가장 필요했다고 응답했다

2017.12.14
주요행사 2017년 제6회 탈북청소년 사회입문프로그램 ‘동기야! 놀자!’ 실시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은 지난 12월 9일(토) 2017년 제6회 탈북청소년 사회입문프로그램‘동기야! 놀자!’를 실시했다.‘동기야! 놀자!’는 하나원 하나둘학교를 졸업한 탈북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초기 정착의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스포츠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6회‘동기야! 놀자!’는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하나원 하나둘학교 동기·선·후배(30기부터 234기까지)가 한 자리에 모여 2017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축제로 진행되었다. 2017년 한 해 동안 고생한 자신을 스스로 격려하며, 함께하는 친구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해보자는 의미로 진행된 땡큐 파티(‘2017년 땡! 2018년 큐!’)는 탈북청소년 및 실무자 50명이 참여하였다. 본 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연출된 포토존에서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 할 수 있도록 각종 소품과 타투스티커 등을 준비하였으며, 2017년 1~5회 ‘동기야! 놀자!’ 활동사진 전시를 통해 지난 한 해를 추억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GOOD BYE 2017, WELCOME 2018’를 주제로 상품을 추첨할 수 있는 사전행사도 진행하였다. ①나의 2017년을 몸으로 표현한다면? ②나의 2017년은 0000이다. ③나의 2018년 각오, 다짐, 계획은 0000이다 등의 질문에 맞게 자신의 생각과 이름을 적도록 하였으며, 적어낸 종이를 이용한 추첨을 통해 캐릭터인형과 방석 등 총 10개의 선물을 증정하였다. 나의 2017년은 ‘외롭다.’,‘엄마를 만나 행복했다.’.‘이별과 만남.’, ‘친구가 많았다.’ 등 진솔하고 의미 있는 답변들이 나왔으며, 2018년 계획으로는‘친구랑 잘 지내기.’.‘계획을 성공으로 바꾸기.’,‘공부 열심히 하기.’,‘서울 10위권 안 대학가기.’와 같은 구체적인 답변이 있었다. 위 활동을 통해 한 해를 스스로 정리해보고 서로 위로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자신의 2018년 목표를 생각해보고 결심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1부는 무지개청소년센터 소개, ‘GOOD BYE 2017, WELCOME 2018’ 상품증정, Thank you 선물 공유, 빗장열기(관계형성 및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되었다. Thank you 선물 공유는, 친구들에게 주고 싶은 선물 1개(5,000원 미만)를 준비하도록 사전에 공지하였으며, 입장 시 선물과 함께 전할 포스트잇을 작성하도록 하였다. 모아둔 Thank you 선물은 익명으로 1인 1개씩 나누어 가졌고, 받은 선물과 쪽지 내용을 공유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푸짐한 선물을 나누어 가지며 한층 부드러운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그 분위기를 이어 ‘내 마음의 빗장을 내가 먼저 열어보자’ 라는 의미를 가진 빗장열기를 진행하였다.

2017.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