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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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강사 모집 공고] 2014년 무지개Job아라 \'자기이해\' 강사연수 시행

2014년 중도입국청소년 진로지원 프로그램 무지개Job아라 자기이해 강사연수 \'무지개Job아라\'는 중도입국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한 단계별, 맞춤별 진로지원 프로그램으로 안정적 사회 정착 지원 및 사회통합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2013년 개발되어 시험 및 시범운영을 진행하였고, 프로그램의 보급 및 확대를 위한 강사를 육성하기 위하여 강사연수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 신청자격 ○ 교육대상 : 10명 내외 ○ 다음 조건을 충족하는 자 - 중도입국청소년, 다문화 또는 청소년 사업 관련 기관 등의 실무 경력 2년 이상인 자 - 레인보우스쿨 위탁운영 후보기관의 추천을 받은 자 - 그 외 관련 분야 학사 이상 소지자로 운영강사로 활동 할 수 있다고 자격이 인정 되는 자 (사회복지학, 상담학, 교육학, 가정(족)학, 사회학, 문화인류학, 여성학 등) □ 접수 및 선발 ○ 접수기간 : 2014. 2. 6(목) ~ 2. 11(화), 16:00 까지 ○ 접수방법 : 전자우편(yeong@rainbowyouth.or.kr) ○ 제출서류 : 지원서(이력서 양식 포함) ○ 선발결과 안내 : 2014. 2. 11(화) 18:00 ※ 최종선발 결과는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보 예정 ○ 문의 : 초기지원팀 이회영(070-7826-1546) ※ 자세한 교육 안내 및 지원서는 첨부파일을 참조해 주세요.

2014.02.06
공지사항 [멘티 모집] 2014년도 멘토링 멘티(청소년) 모집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이주배경청소년(멘티) 모집 ○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에서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 및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멘토링 운영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청소년 참가자(멘티)를 모집하고자 합니다. - 아 래 - 1. 멘토링 지원 내용 - 주 1회 대학생(또는 청년) 자원봉사자의 1:1 학습지도 (※세부내용 신청서 참조) - 결연식, 종결식 및 연 3~4회 문화체험활동(놀이공원, 공연관람 등) 실시 ※ 결연식에는 반드시 참석하셔야 1:1 멘토링 활동이 가능합니다(학부모 동반참석 가능). 2. 멘토링 기간: 2014. 3. 22. ~ 12. 13. (약 9개월) 3. 지원 자격 및 선발인원 ○ 자격: 서울, 경기 지역 거주 다문화·탈북청소년 (※국적, 체류자격 관계없음) ○ 인원: 50명 4. 모집기간: 2014년 2. 6. ~ 2. 20. 5. 지원조건 ○ 9개월 동안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청소년 6. 제출 서류 ○ 멘티 참가 신청서(재단양식)_1부 7. 접수 방법 ○ 접수방법 : 이메일 또는 전화 접수 (※참가신청서 파일첨부) - 이메일 : caisulin@rainbowyouth.or.kr (※제목,첨부파일에 [멘티-이름] 형식으로 기재) ○ 문의 : 인식개선팀 멘토링 담당자 (070-7826-1540) (평일 오전 10시~ 오후 5시) 8. 결과발표: 2014. 2. 26. 오후 6시 이후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통보

2014.02.06
공지사항 [멘토 모집] 2014년도 멘토링 멘토(자원봉사자) 모집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자원봉사자(멘토) 모집 ○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에서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 및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멘토링 운영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자원봉사자(멘토)를 모집하고자 합니다. - 아 래 - 1. 자원봉사(멘토) 내용 - 이주배경(다문화/탈북)청소년과 1:1 매칭 후 주 1회 학습지도 (※세부내용 신청서 참조) - 연 3~4회 문화체험활동 - 결연식, 종결식, 멘토 사전교육, 슈퍼비전 활동 등 2. 자원봉사 기간 : 2014. 3. 15. ~ 12. 13. (약 9개월) 3. 지원 자격 및 모집인원 ○ 자격: 서울, 경기 지역에서 활동가능한 20세 이상 청·장년 ○ 인원: 50명 4. 모집기간 : 2014년 2. 6. ~ 2. 20. 5. 자원봉사 조건 및 혜택 ○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친구가 되어주실 분 ○ 9개월 동안 주1회의 지속적인 자원봉사(멘토) 활동이 가능하신 분 ○ 매월 소정의 활동비 지급(월 3만원) ○ VMS 자원봉사자 활동내역서 발급 ○ 사전교육, 슈퍼비전 등을 통한 이주배경청소년에 관한 이해교육 실시 ※ 멘토 사전교육, 결연식에는 참석하셔야 1:1 멘토링 활동이 가능합니다. 6. 제출서류: 멘토링 자원봉사자(멘토) 신청서(재단양식)_1부 7. 접수 방법 ○ 접수방법 : 이메일 접수 (※자원봉사신청서 첨부) - 이메일 주소: caisulin@rainbowyouth.or.kr (※제목,첨부파일 [멘토-이름] 형식으로 기재) ○ 문의 : 인식개선팀 멘토링 담당자 (070-7826-1540)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8. 결과발표: 2014. 2. 26. 오후 6시 이후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통보

2014.02.06
공지사항 [강사 모집 공고] 2014년도 청소년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 운영강사 모집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에서는 2014년도 『청소년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를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목적 : -2013년 개발된 청소년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 운영강사 확보 -단계별 양성교육을 통한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강사 확보 신청 자격 : -교육대상 : 30명 내외 -다음 조건을 충족하는 자 ․ 이주배경청소년, 다문화 또는 청소년사업 관련 기관 등의 실무 경력 2년 이상 ․ 사회복지학, 상담학, 교육학, 가정(족)학, 사회학, 문화인류학, 여성학 등의 관련 분야 학사 이상 소지자 ․ 그 외 프로그램 운영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고 자격이 인정되는 자 -교육 후 센터에서 학교(기관)에 연계 시, 실제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한 자 교육 일정> 기본과정 (15시간) ◦「청소년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 사업 소개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 관련 기초교육 -다문화 사회와 인식개선의 필요성 -다문화감수성이란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의 원리 및 수업방법의 이해 -청소년의 특성과 교수법 등 2014. 2월말 (1박2일) 전문과정 (15시간) ◦다문화감수성 프로그램(초등, 중등) 매뉴얼 교육 2014. 3월말 (1박 2일) 심화과정Ⅰ (15시간) ◦교육대상자별 강의 시연(1차) ◦슈퍼비전 및 질의응답 2014. 4월말 (1박 2일) 심화과정Ⅱ (15시간) ◦교육대상자별 강의 시연(2차) ◦슈퍼비전 및 질의응답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 효과성 측정 도구 교육 2014. 5월 중 (1일) ※세부 일정 및 장소 추후 공지 -교육장소 : 선발 후 교육대상자 추후 통보(서울․수도권에서 진행 예정) -접수기간 : 2014. 1. 29(수) ~ 2. 14(금) -접수방법 : 전자우편(buta79@rainbowyouth.or.kr)으로 전송 이메일 제목과 파일명은 ‘운영강사(성명)’으로 할 것 -문의 : 인식개선팀 송민경 070-7826-1534

2014.01.29
공지사항 [연구 용역 공고] 청소년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을 위한 도구 개발 연구 공모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에서는 2013년 개발된 청소년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을 위한 도구 개발 연구의 용역기관 및 연구용역자를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과제명 : 청소년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을 위한 도구 개발 연구기간 : 2014. 2~8.(7개월) 연구비 : 20,000천원 주요 연구 내용 : -다문화수용성 및 감수성 관련 기존 도구 등에 대한 문헌 연구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을 위한 도구 개발 -사전사후조사를 통한 검사 도구 시범적용 신청 자격 : -대학(교)의 부교수 이상의 교원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연구위원 이상 -해당 과제의 수행의 위한 역량을 갖춘 사람으로 이와 유사한 사업의 경험이 풍부한 자 -그 외에 연구 및 조사를 수행하기에 적합하다고 인정되는 자 일정 및 서류 제출 : -연구수행 기관 공모 : 14. 1. 29 -공모 신청서 접수 : 14. 1. 29 ~ 2. 7 -연구수행기간 선정 및 선정 : 14. 1. 10 ~ 12 제출 서류(각1부) -연구용역 신청서(붙임1) -연구계획서(붙임2) -소속기관의 사업자등록증 접수 기한 : 2014. 1. 29(수) ~ 2. 7(금), 12:00까지 제출 방법 : 전자우편(buta79@rainbowyouth.or.kr)으로 전송 이메일 제목과 파일명은 \'도구 개발 연구(기관명)\'으로 할 것 문의 : 인식개선팀 송민경 070-7826-1534

2014.01.29
뉴스레터 2013 청년활동가(박동현) 인터뷰

-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 용기를 갖게 해주세요.” 2013년 청년활동가 기수대표 박동현 어느새 겨울이 제자리를 찾은 듯하다. 외투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고 한껏 몸을 웅크린 채 걸어가는 사람들, 말할 때마다 새어나오는 하얀 입김, 건물 한 구석에 조촐하게 자리를 잡은 크리스마스트리, 달랑 한 장남은 2013년 달력 등, 서서히 겨울의 풍경이 우리 주위를 감싸고 있다. 그래서 참 아쉽다. 언제나 같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늘 보내온 일 년, 일 년 인데 2013년, 올해는 조금 더 아쉽다. 많은 이유들이 있겠지만 그 중심에는 ‘무지개 청소년 센터 청년활동가’가 자리 잡고 있다. 여러 번의 회의, 취재, 기사 작성, 사진 및 영상 촬영 등 올해 봄부터 지금까지 서툴고 어색했지만 두 주먹 꼭 쥐고 달려들었던 활동들이 계속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렇지만 아쉬움이 아쉬움으로만 남아서는 안 되지 않을까? 아쉬움을 더 높은 곳의 성공을 위한 디딤돌로 삼아야 한다. 그리고 그 성공을 위해 이주배경청소년재단이 앞으로도 내 몫까지 쉼 없이 노력해 줄 것이라 믿는다. 분명 그럴 것이라 믿을 수 있는 이유는 내가 곁에서 재단 선생님들의 노력을 직접 보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노고를 너무나 잘 알기에 사실 재단에 감히 바라는 점은 없다. 단지 내가 느낀 아쉬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그리고 그 아쉬움은 재단, 활동가뿐만 아니라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도 하고 싶은 이야기이다. 그 아쉬움은 바로 ‘용기’이다. 어릴 적에 부엌 높은 곳에는 부모님이 몰래 숨겨두신 과자 통이 있었다. 어린 나의 손이 닿지 않는 높은 곳에 있는 과자통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의자를 이용해 싱크대로 올라가 발레리나처럼 발끝을 세운 뒤 있는 힘껏 손을 뻗어야했다. 하지만 너무 무서웠다. 용기를 내야 했다. 용기를 내어 그 곳에 올라가야만 맛있는 과자를 얻을 기회라도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때 난 과자를 먹지 못했다. 용기가 없었기 때문이다. 싱크대 높이가 허리춤까지 밖에 오지 않는 이제는 더 이상 과자통 때문에 용기를 낼 필요는 없다. 물론 튀어나온 뱃살을 생각한다면 과자는 여전히 무섭다. 어찌됐든 우리 모두는 각기 다른 목표의 달성과 성공을 위해 용기를 가져야 한다. 특히 이주배경청소년들은 더더욱 그럴 것이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문화,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며,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지 굳이 멀리 가지 않고 군대를 다녀온 남자들에게만 물어도 쉽게 알 수 있다. 2년이란 짧은 시간동안 사회와 격리되어 군 생활을 하다가 사회로 복귀해도 적응하기가 쉽지 않은데 일생을 다른 나라에서 살다온 이주배경청소년들을 오죽 할까? 이런 이주배경아이들의 정착을 위해서는 여러 방면의 도움이 필수적이다. 활동을 하며 만났던 이주배경청소년들의 대부분은 한국에서 먹고 자고 생활했지만 한국에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그들은 단지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을 뿐이었다. 아이들은 또래의 한국 청소년들을 만나려하기 보다는 고향이 같은 친구들을 만났다. 복잡하고 어려운 배움의 길을 선택하기 보다는 단순하고 쉬운 노동의 길을 선택했다. 이런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이나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지원과 교육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선 새로운 나라에 정착하려는 그 아이들의 용기가 필수적이다. 불투명한 미래, 막막한 현실, 그리운 과거를 이겨내고 한국에서의 삶을 살아가겠다는 그 아이들의 단단한 용기 말이다. 그러한 용기를 심어주고 싶다. 단순히 “용기를 가져” 라는 말이 아닌 그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용기를 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줬으면 한다. 빠른 정착 보다는 완전한 정착을 우선 목표로 하여 천천히 용기를 가지게 해줬으면 좋겠다. 이주배경청소년재단은 좀 더 다양하고 쉽고 재미있는 목표를 가진 프로그램을 만들어 아이들의 용기를 싹틔워 주고, 청년활동가(봉사활동 참여자)들은 그런 아이들의 친구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하여 아이들의 고민이나 걱정을 가까운 곳에서 들어주고 상담해주면 아이들 가슴속에서 싹 튼 용기는 더 크게 자랄 것 이다. 그렇게 자라난 용기를 바탕으로 이주배경청소년들은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다른 아이들에게 그 용기의 씨앗을 옮기게 되면 가장 이상적인 목표 달성이 아닐까? 그리고 이런 일련의 과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에게도 용기가 필요다. 우리 모두가 용기를 가지고 시도하고 도전하여 이주배경청소년들 가슴에 활활 타오르는 용기가 만들어 진다면 그 보상은 세상의 어떤 과자보다 더 달콤한 성공일 것이다. 처음 활동가를 시작했을 때 활동을 끝마칠 12월의 나의 모습을 나름대로 예상했었다. 모두와 즐겁게 한해를 뒤돌아보며 대단원의 막이 내리고 커튼콜이 쏟아지길 바랐다. 하지만 막상 12월이 되었고 나는 더 이상 커튼콜을 바라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에게 지금은 단지 인터미션일 뿐이니까. 이주배경청소년재단이 만들어갈 더욱 성공적인 다음 막을 기대해본다. 그리고 나 역시 그 무대에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 그만큼 2013년은 나에게 뜻 깊은 한 해였다. 이런 멋진 일 년을 보낸 나는 지금 정말 행복하다. 그리고 이주배경청소년재단, 청년활동가들과 함께 이 행복을 나누고 싶다. ‘행복은 나눌 때 비로소 현실이 된다.’라는 말처럼 내가 나눈 이 행복이 모두에게 퍼져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현실을 살았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 본다.

2014.01.28
뉴스레터 2013 다톡다톡까페 인턴 인터뷰

- “다양한 청소년들이 함께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센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지개 센터 다톡다톡 카페 인턴 (강녕, 진경, 장원, 화욱, 한국) 안녕하세요, 저희는 무지개Job아라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다톡다톡 카페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는 친구들입니다. 이번에 무지개 센터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해달라는 요청을 듣고 저희가 평소에 공부하고 일하면서 느낀 점들을 곰곰이 생각하고 이렇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다른 친구들과 활동적으로 놀 수 있는 소모임이 더 생겼으면 좋겠어요. 축구도 좋고 농구도 좋고, 함께 어울려서 뛰어놀 수 있는 활동이 있다면 더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운동 외에도 다양한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소모임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여기서 활동하면서 소모임 외에도 한국어 교육, 컴퓨터 교육 등 필요한 공부들을 열심히 배우고 있는데 사실 배우고 싶은 것들이 많습니다. 알면 알수록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에 자꾸 배우고 싶은 욕심이 생기게 되었어요. 다톡다톡 카페 안에서 배우는 것도 좋지만 한국이라는 나라의 다양한 곳들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활동이라든지, 센터 밖에서 배우면서 활동할 수 있는 것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무지개Job아라의 교육기간이 짧아서 아쉬웠습니다.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고 배울 때에는 긴 긴 시간 같았는데 끝나고 돌이켜보니 배우지 못한 것들이 많은 것 같고 더 배우고 싶은 것들이 떠올라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만약 앞으로 무지개Job아라 프로그램을 다시 할 수 있다면 기간이 더 길었으면 좋겠고, 경험하지 못한, 혹은 경험하고 싶은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하는 시간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Job아라 외에도 진짜 일하는 것 같은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혼자서 찾아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으니까 이 안에서 다양한 기회를 만나고 직업을 체험하면서 저희가 정말 잘할 수 있고 원하는 것들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카페에 관해서도 할 말이 있는데요.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훈련하면서 이제는 혼자서도 뚝딱 커피를 만들만 큼 자신이 생겼습니다. 재미있고 소중한 추억들도 많이 생겼고요. 그런데 한 달 정도 전문적으로 저희에게 많은 것들을 자상하게 알려주시던 바리스타 선생님께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번에 그만두게 되셨어요. 저희도 그 사이에 열심히 배우고 공부했는데 아직 더 배우고 싶은 욕심이 나고 빈자리가 허전하게 느껴집니다. 앞으로 전문 바리스타가 되고 싶은 친구들을 위해 저희가 자리를 잡을 때까지라도 훈련시켜주실 수 있는 좋은 바리스타 강사분이 계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좋아하고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무지개센터에서 더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요! 한국 친구들, 중국 친구들, 베트남 친구들, 몽골 친구들, 러시아 친구들.... 나라는 달라도 다양한 청소년들이 함께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다톡다톡 카페, 무지개 센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4.01.28
뉴스레터 2013 멘토링 자원봉사자(이소라) 인터뷰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어미새가 되어주세요.” 2013년 멘토링 자원봉사자 이소라 얼마 전 처음 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누구지?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친근한 목소리. “선생님, 저 향이(가명)예요.” 목소리를 듣고 향이를 처음 만났던 2010년, D시에서의 일들이 떠올랐습니다. “와~ 이게 얼마만이야! 잘 지내지?” 향이는 하나원을 퇴소하고 난 후, D시에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탈북청소년의 입학 선례가 없어 고등학교 입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직접 D시에 찾아갔었습니다. 신변보호담당관, 학교의 교감선생님, 시청의 거주지보호담당관 분들의 배려와 관심으로 무사히 학교에 입학 허락을 받았던 날, 떨리고 걱정되는 마음을 놓으며 그제야 웃던 향이를 기억합니다. “선생님, 아직도 무지개청소년센터에 계세요? 저 고민이 있는데, 혹시 저 같은 대학생도 상담 받을 수 있어요?” 고마움과 미안함이 밀려왔습니다. 한국에 온 지 4년이 되어가지만 여전히 해야 할 고민도, 넘어야 할 언덕도 많은 것 같은 향이에게 급할 때 전화할 수 있는 한 사람이 된 것에 고마웠습니다. 아기 새들은 알에서 깨어나 처음 본 것을 어미인 줄 알고 따른다고 합니다. 어쩌면 낯선 한국 땅에서 새 보금자리를 찾고 처음 만나게 되는 것이 무지개청소년센터, 그 안의 ‘선생님’들인지도 모릅니다. 그 만남의 시간이 길지 않더라도, 특별히 기억에 남을만한 지원이나 도움을 받지 않았더라도, 우리 청소년들이 가장 어렵고 불안했던 시기에 곁을 지키고 있었다는 사실 만으로도 믿고 따를 수 있는 ‘어미새’가 되었나 봅니다. 무지개청소년센터에 바랍니다. 무지개청소년센터의 직원들에게 바랍니다.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처음 만나게 되는 두렵고 떨리는 세상 속에서 그들의 ‘어미새’가 되어주세요. 아기새들이 자신들의 날개를 펴고 하늘을 향해 날아오를 수 있을 때까지 오래도록 자리를 지켜주세요. 도움이 필요할 때, 겁내지 않고 손을 내밀 수 있는 바로 그 한 사람이 되어 주세요. *2009년~2012년까지 무지개청소년센터에서 실무자로 근무하였음

2014.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