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청소년 지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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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2013년 ‘무지개 콜(Rainbow Call)’ 프로젝트 참여자 2차 모집 공고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탈북·다문화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입니다. 본 재단에서는 제도권 교육에서 벗어나 있는 탈북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이루고, 자립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무지개 콜(Rainbow Call)’프로젝트를 실시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사업명 : ‘무지개 콜(Rainbow Call)’ 프로젝트 ※ SK텔레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한 5년차 사업임. 2. 대상 및 인원 : 제도권 교육 밖에 있는 만 16세~24세 탈북청소년 ○○명 ※ 지원확정 인원은 심사기준에 따라 조정될 수 있음. 3. 모집기간 : 2013. 5. 14.(화) ~ 5. 24.(금) 4. 신청방법 : 탈북청소년이 거주지역의 기관 담당자와 함께 목표를 설정한 후 첨부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 접수 후 원본을 등기로 발송 - 이메일 : gong@rainbowyouth.or.kr (제목에“무지개 콜 신청서”명시) -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효자동 64번지 이음빌딩 202호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연수개발팀 무지개 콜 프로젝트 담당자 앞 5. 지원대상자 발표 : 2013. 5. 30(목) 17:00~18:00 (개별통보) 6. 첨부서류 - 참여자 준비서류 : 신청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본, 수급자증명서 - 담당자 준비서류 : 신청공문, 서약서, 추천서, 기관담당자 이력서, 기관사업자등록증 7. 지원내용 - 참여자 진로에 필요한 교육비, 재료비 등을 교육기관에 지원 (월 30만원 내외 / 1인 최대 150만원) ※ 참여자가 연계된 지역교육기관에 따라 지원 기간 및 금액이 상이할 수 있음. - 지역기관 담당자 사례관리비 지급 (월 3만원) ※ 탈북청소년을 추천한 담당자는 매월 사례관리를 통해 필요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함. - 연말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시상 8. 지원기간 : 2013. 6. ~ 12. 9. 문의처 : 무지개 콜 프로젝트 담당자(070-7826-1536) 10. 유의사항 : ※ 별첨참조

2013.05.14
공지사항 재단 직원 채용 모집(전형방법 변경)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직원 채용공고 본 재단은 여성가족부에서 청소년복지지원법 제18조에 따른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이주배경청소년 관련 업무를 수행할 직원을 다음과 같이 채용하고자 합니다. 2013. 5. 3. 재단법인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1. 채용분야 및 응시자격 채용분야 주요업무 응시 자격 및 우대 조건 고용형태 및 채용 인원 심리상담사(통합지원팀 팀원) - 이주배경청소년 상담실 운영 - 지역기관(경기, 인천지역) 전문가 연계 및 관리 - 지역기관 관리 등 행정업무 등 - 정신보건 임상심리사 2급 이상자격증을 소지한 자로서 심리상담 및 치료와 관련하여 실무경력이 1년 이상 있는 자 - 청소년상담사 3급을 소지하고 청소년 상담복지 관련 실무경력이 2년 이상 있는 자 - 기타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 ※ 다문화, 탈북 관련 분야 유경험자 우대 계약직, ○명 2.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 가. 원서교부 : 재단 홈페이지 공지 나. 원서접수 : 2013. 5. 3.(금) ~ 5. 13.(월) ※ 이메일 접수처 : khm1234@rainbowyouth.or.kr ※ 문의전화 : 070-7826-1532(담당자 : 강현미) 3. 급여 및 근무조건 가. 근무조건 : 재단 내규에 의함 ※ 계약기간은 1년이며, 협의 조정 가능함. 나. 급여조건 : 재단 내규에 의함 4. 전형방법 가. 1차 : 서류심사 (2013. 5. 13.) 나. 서류심사 합격자 통보 : 2013. 5. 14. 17:00 이후 홈페이지 공지 다. 2차 : 면접심사 (2013. 5. 16., 서류심사 후 대상자 개별통보) 라. 최종합격자 발표 : 2013. 5. 16. 17:00 이후 5. 응시원서 접수 시 제출서류 < 응시원서 접수 시 > ○ 응시원서(소정양식 – 사진기재 : 미부착시 접수불가, 첨부파일 참조) ○ 자기소개서 1부(별도양식 없음) < 최종합격 시 > ○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대학원 학위증명서(해당자에 한함) 원본 각 1부 ○ 주민등록등본 원본 1부 ○ 자격증 사본 1부(해당자에 한함) ○ 경력증명서 원본 1부(해당자에 한함) 6. 응시자 유의사항 가. 서류심사 후 1차 선발자에 한하여 개별 통지하고, 추후 면접을 실시하여 최종선발함. 나. 응시원서 등 제출사항은 일체반환하지 않으며, 최종선발 후 제출서류가 응시원서에 기재된 사항과 다를 경우 합격이 취소될 수 있음. 다. 최종 선발과정에서 대상자가 없을 경우 선발하지 않으며, 재공고 할 수 있음.

2013.05.03
보도자료 카리스마 멘토와 강직한 멘티의 행복한 서울살이

“카리스마 멘토와 강직한 멘티의 행복한 서울살이” <무지개청소년센터 통합지원팀 허수경 팀장 인터뷰> 여성가족부 정책지 <행복을 만나다>의 2013년 봄 호에 “카리스마 멘토와 강직한 멘티의 행복한 서울살이”라는 제목으로 본 재단의 통합지원팀 허수경팀장의 기사가 실렸습니다.〈특별한 인연〉이라고 소개된 이 코너에서 허수경팀장은 2006년에 한국으로 들어 온 정대성군과의 인연을 소개하고 탈북청소년들이 남한사회에 와서 겪는 문화‧사회적응의 어려움과 그들의 진로고민에 대한 조언을 했습니다. 또한 탈북청소년들이 “남한의 다른 아이들과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인정받고 똑같이 대우 받는 것”을 원한다는 그들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탈북청소년들에게 “막연한 희망과 용기를 주기보다는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우리사회 멘토들의 역할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허수경팀장이 이끄는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의 통합지원팀은 우리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중도입국청소년이나 탈북청소년들의 진로 및 고민 상담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우리사회에서 살아가면서 상처받지 않고 꿋꿋이 잘살아가길 바라며 허수경팀장의 열정적인 노력이 헛되지 않길 기대해봅니다. 그래서 우리 사회가 배경이 다른 사람들과 공존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더욱 애정을 갖고 관심을 가져볼 때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2013.04.29
뉴스레터 5월 뉴스레터 오피니언

* 5월 뉴스레터 오피니언 이주배경아동청소년 부모상담 김민화 한북대학교 영유아보육학과 교수 독서치료전문가·이야기치료전문가 “어휴, 다문화부모를 만나는 건 힘들어요.” 아이들을 주로 맡고 있는 필자가 다른 상담관련 전문가에게 부모의 개별상담을 의뢰하고자 할 때 들었던 말이다. 그가 ‘힘들다’라는 말을 먼저 하게 된 것은 부모상담 동안 이주배경부모와 상담가 사이에 있는 문화, 언어, 아이를 바라보는 입장의 차이를 조율해가는 과정의 어려움을 예상하기 때문일 게다. 비단 이주배경을 가진 부모뿐만 아니라 그 자녀들을 대하는데 있어서도 상담자 자신이 이주배경 내담자와의 경험이 없는 경우에는 단순한 정보제공을 넘어 그들의 보다 심층적인 문제를 다루기 위해 개별적이고도 지속적으로 만나는 것에 ‘힘들다’, ‘힘들 것이다’라는 두려움을 가질 수 있다. 이것은 부모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아이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전문가를 개별적으로 만나는 것은 힘들고 두려운 일이 된다. 문제는 힘이 들기 때문에 꼭 필요한 만남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아동청소년의 문제를 다루는데 있어 부모의 문제와 결합된 부분을 다루어야 함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이주배경을 가진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이나 상담 서비스의 제공이 늘어감에도 현재의 서비스 수준은 부모와 자녀를 독립적인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양한 정부부처의 소속기관과 봉사단체에서 이주배경부모를 위한 많은 프로그램들이 시행되고 있지만 부모역할훈련, 부모-자녀관계 개선을 위한 대화법, 영양관리, 학습지도 등 기술훈련이나 부모교육, 일반적인 정보제공이 주를 이룬다. 더구나 자녀의 문제보다는 그들 자신의 국내 적응을 위한 법률상식, 문화인식, 경제관리, 취업 및 창업 준비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 더 인기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자녀에게도 부모와의 문제를 다루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되지만 부모와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기술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대부분이다. 이주배경아동청소년들에게도 더 시급한 것으로 여겨지는 것은 학업기술 및 학교적응, 또래관계개선, 직업훈련 등 소위 ‘먹고 사는’ 문제의 해결인 것이다. 최근 들어 이주배경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심층적인 심리상담의 필요성이 더욱 크게 대두되고 있으며 개별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중장기 상담 또는 치료 서비스들이 제공되고 있다. 따라서 아동청소년의 상담 또는 치료의 과정에 그들 부모를 개입시키거나 부모로서의 입장을 바탕으로 한 부모의 개별 상담이나 치료의 필요성 또한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먹고 사는 문제’의 제약은 물론 양방이 가진 ‘두려움’이 이주배경부모와 전문가의 만남을 쉽지 않게 만들고 있다. 한 가지 더 보탠다면 소수를 위한 장기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의 확보도 이주배경부모 상담이 쉽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는 정책과 예산의 문제보다는 이주배경을 가진 아동청소년의 부모 상담을 계획하는데 있어 어떠한 측면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고자 한다. 이주배경가정의 부모 또한 부모이다. 한국적인(?) 시각에서 보았을 때 그들의 부모역할이 미숙하고 자녀에게 무척이나 무관심한 것으로 보일지라도 나름의 방식으로 자녀를 사랑하고 걱정하고 있다. 심각한 문제가 있는 부모가 있다면, 그것인 한국의 일반가정에서 볼 수 있는 문제부모와 마찬가지로 개인적인 차원에서의 심각성이지 문화적 차원에서의 심각성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는 이주배경가정의 부모를 무력하게 만드는 것이 틀림없다. 방글라데시에서 와서 한국인 여성과 결혼 해 국적을 취득하고 살고 있는 한 아버지는 자녀가 피부색으로 인해 또래들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있음에 분노를 표현한 적이 있다. 화를 내면서 한국 사회에서의 인종차별 병폐를 욕했지만 사실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중국에서 결혼이민을 온 어머니는 자녀의 학습지도를 하는데 있어 한국의 일반가정 어머니들만큼 뛰어난 정보력과 지도력을 갖추지 못한 것에 대한 좌절로 고민하기도 했다. ‘대치동 엄마’가 일반적인 어머니들의 표준이라고 생각하는 그녀의 이야기는 자신이 어머니로서의 자격이 있고 없음에까지 이어졌다. 또 다른 예로, 필리핀에서 결혼 이주해 한국국적을 얻었지만 한국인 남편과 이혼한 후 혼자서 아이를 기르고 있던 어머니는 이주노동자 새남편의 입국이 거절당해 재혼에 실패하고 결국 생이별 상태에 있었다. 그녀는 필리핀에 두고 온 자녀를 떠올리며 온 가족이 함께 살고 싶지만 ‘한국에서는 불가능하다’, ‘한국에서는 사람대접 받으며 살기 어렵다’며 캐나다로의 이민을 계획했다. 하지만 그 역시 실패했다. 현재는 그나마 벌이가 있으며 익숙한 지역을 떠나지 못하고 어린 아들과 둘이 살고 있는 이 어머니는 아들의 장래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꿈을 가지지 못했다. 이주배경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은 저마다의 좌절스러운 사연들로 가득하다. 이러한 좌절들이 우리 사회에서 기대하는 유능한(?) 부모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게 하며 결과적으로 자녀를 방치하고 비일관되고 안정성 없는 양육과 부모-자녀관계를 형성하도록 한다. 이것이 자녀의 건강하고 적응적인 삶을 방해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가 기술적인 교육이나 지원프로그램으로 해결되기에는 부족함이 많다. 이주배경부모의 어려움은 사회문화적인 제약을 개인의 문제와 동일시하는데서 더욱 커진다. 즉, 개인이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의 문제를 자신의 능력 또는 정체성과 결부시키는 것이다. 따라서 이주배경부모와의 상담은 그들이 느끼고 있는 사회문화의 영향력 또는 제약과 개인의 정체성을 해체시키는 작업이 우선되어야 한다. 해체는 이주배경부모가 가지고 있는 부모로서의 긍정적인 측면들을 더욱 풍부하게 살려내는 입장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자신은 무력하고 나쁜 부모가 아니라 자녀에게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이주배경부모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우리아이는 21세기에 나라와 나라를 잇는 다리가 될 거에요. 엄마나라도 알고 아빠나라도 아는...”이라는 일본출신 어머니의 말에 함께 있던 다른 출신국의 모든 어머니들의 표정이 밝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주배경부모들에게는 자기 자신과 자녀에게 늘 함께 하지만 쉽게 발견하지 못했던 긍정적인 특성, 사건, 결과들을 새롭게 볼 수 있고 이를 튼튼하게 쌓아 미래를 향한 긍정적인 자원이 될 수 있도록 만드는 이야기의 장이 필요하다. 다시 상담가가 가질 수 있는 ‘두려움’으로 돌아가 보자. 상담가의 두려움 역시 그동안 매스컴이나 각종 연구결과들을 통해 만들어진 편견 아닌 편견 이야기의 영향에 의해 형성된 것일 수 있다. 이주배경부모가 가지고 있는 ‘두려움’은 그동안 자신이 느꼈던 사회문화적 제약과 부정적 기대가 상담가와의 만남에서도 마찬가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두려움일 수 있다. 여기서도 해체가 필요하다. 양자의 만남에 ‘두려움’이 주는 부정적인 영향 또한 두려움이 생성된 맥락을 해체시키는 것을 통해 벗어날 수 있다. ‘두려움’의 통제로부터 벗어난 이주배경부모와 상담가의 만남은 양자 모두에게 ‘힘든’ 이야기가 아닌 ‘살만한’ 이야기들을 만들게 될 것이다. 이제 이주배경가정의 부모와 자녀를 만나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런 이야기를 주고받기를 바란다. “어휴, 다문화부모를 만나는 건 힘이 나요.”

2013.04.29